10개월 된 아기와 함께 외출하려면 생각보다 준비물이 많아요. 단순히 기저귀 가방만 들고 나가면 될 줄 알았는데, 나가자마자 ‘이것도 챙길 걸’ 하고 후회할 때가 많았거든요.
특히 활동량이 늘고 감정 표현이 뚜렷해지는 10개월 아기에게는, 외출 중에도 집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죠. 오늘은 제가 실제로 외출할 때 꼭 챙기고, 아기가 좋아했던 아이템 7가지를 소개해볼게요.
10개월 아기 외출
🍼 1. 보온 보냉 가능한 이유식 보틀백
외출 중에도 이유식을 먹이는 경우가 많다면, 보온/보냉 기능이 있는 보틀백은 필수예요. 특히 유리병이나 스텐 보틀을 넣을 경우 온도 유지가 중요하니까요.
🚼 2. 접이식 휴대용 기저귀 교환 매트
카페나 마트에 기저귀 갈 공간이 없어 당황한 적, 다들 있으시죠? 가방에 쏙 들어가는 접이식 방수 교환 매트가 있으면 어디서든 위생적으로 교체 가능해요.
🧴 3. 손 소독제 + 아기 전용 물티슈
외출 중 아기가 장난감을 입에 넣거나 바닥에 앉는 경우가 많아서 손 소독은 필수! 피부 자극이 적은 아기용 물티슈와 함께 세트로 준비해두면 좋아요.
🧸 4. 아기가 좋아하는 소형 장난감 1~2개
대기 시간이나 식당에서 기다릴 때 요긴한 아이템! 익숙한 장난감은 안정감을 주고, 낯선 장소에서도 아기가 덜 낯설어해요. 부피가 작은 걸 추천!
🪑 5. 아기 전용 식당 의자 시트 (휴대용)
의자에 끼워 앉힐 수 있는 식당 시트는 외식할 때 큰 도움이 돼요. 일반 식당 의자에는 아기가 앉기 어렵기 때문에, 접이식으로 들고 다니는 부모들이 많아요.
🌞 6. 유모차 선풍기 + 햇빛 가리개
더운 날엔 필수! 유모차에 달 수 있는 선풍기와 햇빛 가리개는 아기의 컨디션을 좌우해요. 기내반입형 유모차를 쓰는 경우에도 호환되는 제품이 많으니 확인하고 장착해보세요.
🍘 7. 아기 간식 + 물
외출 중 배고프거나 보챌 때 간식 하나만 있으면 분위기가 확 바뀌죠. 쌀과자, 떡뻥, 이유식 퓨레 등 가볍고 쉽게 줄 수 있는 걸 소분해서 챙기면 좋아요.
✅ 마무리 팁
외출 준비물은 아기의 컨디션과 날씨,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요. 하지만 위 7가지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유용했어요. 물론 한두 번 깜빡하면 ‘다음부턴 꼭 챙기자’는 교훈도 얻었죠 😊
여러분만의 꿀템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! 다음 포스팅에 반영해서 같이 나눠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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